광대축소술 후에 소리가 나는 현상

 

 

광대수술을 받으신 분들이나 다른 수술을 받으신 분들이

 

가끔 하시는 질문 중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선생님, 광대축소술 후부터 침을 삼키면 귀에서 빠그작 빠그작 모래소리가 들려요.

이거 뼈가 벌어진걸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의 인두(목구멍)와 고막은 인대라고 하는 어떤 끈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침을 삼키면 이 인대가 당겨지면서 고막도 당겨집니다. 

 

고막이 움직이니 당연히 빠그작하는 소리가 납니다. 

 

이것은 광대축소술 후에도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어떤 수술을 받든 성형수술을 받는 분들이나 다른 수술을 받는 분들은 

 

수술 전에는 몰랐던 본인의 얼굴이나 몸에 대해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자세히 들여다보게 됩니다. 

 

그 결과로 안보이던 것이 보이고, 안들리던 것이 들리게 됩니다. 

 

이는 정상적인 변화이며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당장에 눈을 감고 침을 삼켜보면

 

무슨 소리가 들리지 않으시나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니 광대수술 후에 귀에서 소리가 나도 놀라지 마세요. 

 

혹시, 침 삼킬때가 아니고 손으로 수술한 광대부위를 눌렀을 때

 

광대뼈가 미세하기 움직이면서 나는 소리는 광대 절골부위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이건, 광대축소술 후 두 달이 되면

 

뼈가 완전히 굳어지면서 더이상 들리지 않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