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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재수술] 코끝 보형물이 노출된 상태의 구축코

로코코 Story 2023. 8. 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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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에 넣은 보형물이 코 안쪽 점막으로 돌출되었다고 상담을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니면, 

 

코 끝이 보형물 때문에 볼록 튀어나와서 이를 교정하기 위해 내원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1년에 2~3분정도는 이 상태를 넘어서 코끝 피부에 보형물이 튀어나온 상태로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한 case를 전후사진과 함께 보겠습니다.

 

 

 

 

 

수년 전 타 병원에서 비중격과 실리콘으로 코성형을 받으신 분입니다. 

 

코가 들려 콧구멍이 보이고, 코끝에 뭐가 튀어나와서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병원을 몇군데 상담하고 내원하셨는데, 

 

대부분 코끝에 실리콘이 튀어나왔으니,

 

실리콘을 제거하고 6개월 뒤에 재수술하자는 계획을 세웠다고 하십니다. 

 

 

 

 

허나, 직업상 보형물을 제거한 상태로 6개월이란 시간을 지낼 수 없으니, 

 

바로 코재수술을 원하셨습니다. 

 

 

 

위 사진은 수술 전 정면사진입니다. 

 

정면에서 코끝이 들려보이고 비주 쪽에 뭔가 보입니다. 

 

 

 

 

코끝에 저렇게 보형물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일은 없습니다. 

 

그전에 피부 아래쪽에서 보형물이 살짝 비쳤다가 뾰루지처럼 피부가 붉어지는 시기를

 

수개월 혹은 1년 이상 지나, 보형물이 돌출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임상에서 보형물이 완전 노출된 채로 오시는 환자분을 보는 것은

 

그리 흔한 일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1년에 2~3분 계시는 것 같습니다. 

 

구축코의 대부분은 보형물이 완전 노출되기 전에 내원하시게 됩니다. 

 

 

 

보형물이 피부쪽으로 노출되면, 

 

외부의 균들이 보형물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 염증이 생기기에 좋은 환경이 됩니다. 

 

지금처럼 보형물이 노출된 구축코의 경우엔,

 

보형물만 제거하고 6개월정도 지난 후에 코재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형물만 제거하고 6개월 이상 기다리게 되는 경우에..

 

1. 보형물이 나왔던 구멍이 뚫린 부위가 아무는 과정에서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면서 쪼그라들어,

 

상당히 보기 싫은 추형이 만들어지고,

 

나중에 이를 교정하는 것이 처음부터 교정하는 것에 비해 더 나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2. 기다리는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사회생활이 힘들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면, 즉시 재건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어떤 단점이 있을까요?

 

 - 6개월 이상 기다린 후에 재수술을 하는 것에 비해

 

이론적으로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런데 염증의 가능성이 얼마나 높아지는가 하는 것은, 

 

아직 연구되어 논문으로 발표된 적 없고,

 

동일 대조군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정확한 연구 결과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코재수술을 담당하는 의사가 임상 경험이 많고 다양해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보형물이 노출 된 구축코를 가진 분, 

코에 염증에 있는 분들에서

 

즉시 재건 코재수술을 상당히 많이 집도해왔고, 

 

운이 좋게도 즉시 재건 수술에서 아직까지 염증으로 문제가 되었던 경우는 없었습니다. 

 

 

 

 

상담 시에 이런 부분들을 전체적으로 환자분께 설명을 드리고, 

 

선택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보형물만 제거하고 기다리시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즉시 재건을 원하십니다. 

 

 

 

이런 case 에서 만약 수술 후 염증이 생긴다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염증 부위와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보형물 염증의 경우 항생제 치료 후 반응이 없다면

 

보형물만 제거해주게 됩니다. 

 

코끝은 자가연골만으로 모양을 만들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조치만 취한다면, 

 

코끝 모양의 변형 없이 보형물 제거만으로 염증은 치료가 가능하고, 

 

 

이후 짧게는 3주, 길게는 3개월 정도 후에 다시 코재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보형물 거부반응)의 가능성은 모든 코성형에서 벗어날 수 없는 부분이라,

 

코성형 시 보형물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그런 가능성을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수술을 결정하셔야 합니다. 

 

 

이전 코성형에서 비중격연골을 사용하신 분입니다. 

 

자가늑연골로 들린 코끝을 교정하고, 

 

실리콘 보형물로 콧대를 높이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콧날개가 처진 느낌을 싫어하셔서 콧날개올리기 수술도 병행하였습니다. 

 

 

사진은 코재수술 전, 그리고 수술 후 6개월째 사진입니다. 

 

 

 

 

들린 코끝이 잘 교정되고, 코끝이 내려가고 처진 콧날개가 올라가면서 

 

콧구멍도 잘 가려졌습니다. 

아래쪽에서 본 수술 전후사진입니다. 

 

보형물이 노출되었던 부분이 비주와 코끝 연결 부분에 있어 개방절개를 넣기 힘든 수술이었습니다. 

 

 

수술 후 사진을 보시면, 

 

이전 보형물 노출부위에 작은 흠집정도가 보이는데요.

 

 

얼핏 봐서는 거의 흉터가 눈에 띄지 않는 좋은 결과입니다. 

 

 

 

우사면에서 본 전후사진입니다. 

 

코를 열고 들어갔을 때, 

 

이전 비중격연장술에 사용되었던 비중격은 반쯤 흡수된 상태로 실리콘 보형물에 눌려서

 

전혀 기능을 못하는 상태였으며, 

 

대들보 역할을 해야 할 비중격 부분 역시, 이미 거의 다 녹아서 없는 상태였습니다. 

 

 

 

바닥에 흔적만 남은 비중격 부분에 자가늑연골을 겨우 걸쳐서 코끝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콧대 부위가 예상보다 많이 낮은 상태라

 

실리콘 보형물만으로 높이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콧대는 자가늑연골과 실리콘 보형물을 같이 사용해 만들어주었습니다. 

 

 

 

 

코재수술 후 6개월 차 우측면 전후사진입니다. 

 

코끝이 잘 내려와서 유지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좌사면 전후사진입니다. 

 

수술 전에는 짧고 둔한 느낌의 코라인이었다면, 

 

구축코재수술 이후 아래쪽으로 시원하게 뻗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좌측면 전후사진입니다. 

 

 

 

오직 실력승부!!

 

결과로 말하는 로코코성형외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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