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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뼈축소술 후기 - 로코코 변형 15분 광대

로코코 Story 2012. 5. 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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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뼈축소술 후기 - 로코코 변형 15분 광대 

 

로코코성형외과의 변형 15분 광대축소술 + 로코코 미니리프팅 수술후기 입니다.

 

이름 : 정모모

분류 : 15분 광대 축소술

제목 : 변형광대 후기요.. ^^

 

 

안녕하세요!
오늘 일찍 09시 30분 수술한 정** 입니다.


고민을 참 많이하고 용기내어 서울까지 간 오늘 아침 .. 그냥 좋았어요 .


인터넷 사진 상담에서 많은 효과를 보지 못할.

광대가 거의 돌출이 없는 형이라서 만족도는 많지 않을 거라는 결과에 실망스러웠지만 굴하지않고 직접 상담하러 병원으로 온 저에게 같은 결과를 주신 원장님.

 

그러나 조금은 들어가서 부드러운 인상은 될거란 희망도 조금 주시는데


저는 그 말씀 만으로도 모든걸 다 얻은듯 바로 예약하고 오늘 수술대에 올라 비몽 사몽간에 읊던 숫자도 그저 즐거웠습니다.

 

수술 끝나곤 마침..

고맙게도 집에 오는 길에 비님이 오셔서 버스타러 가는 동안 우산과 모자 마스크가 아주 유용하게 되었어요..


사실 모자에 선글라스 마스크는 너무 튀잖아요 ㅎㅎ


그저 푹 숙이고 차표를 샀는데 다른사람들 얼굴과 서로 마주치지 않으니 맘 편하고...

 

그런데 승차표 구입때 분명 12시 30분 출발이라 듣고 사서는 대기 의자에 앉아 몽롱한 정신 가다듬다 12시8분을 가리키는 시계를 문득 보고 혹시나 차표를 보니 표에는12시 정각인거에요..^^

 

노쳤네.....

 

다시 표파는 언냐에게 징징거리며 담차표 끊으려는데 생각지도않게 원금 다 회수해 주시며 친절하게 담 부터 노치지 말래요.ㅎㅎ

오늘은 실수 마저도 행복한 결과에요...

만져지던 광대도 없어져서 기쁘구..ㅎㅎ

차에 타니 수술후 통증도 없구 약간 정신이 맑지 않음 뿐이었는데 남 시선 피해 일부러 제 좌석 노코 맨 뒤 두번째에 앉아 가는데 약간 울렁거리고 어지러서 살짝 겁이났는데.


약 먹으려고 금방 먹은 빵이 체했나 의심되 빵 집어넣고 물 마신 후 편히 누웠더니 가셨어요 금방...

 

지금까지 깜빡하고 약도 안먹었는데 통증이 전혀없는게 안믿어져요..


스퍼지랑 밴드를 빨리 띠고싶은 충동만이 있지만 참아야죠.

 

붓기가 어떨지 모르니..


자고 일어나야 알겠지만 만져지던게 없어선지 왠지 기대되요.

 

수술실 들어가기전 원장님께 '저 깨어날 수 있을까요?'


하고 묻는 질문에 '무슨 그런 말씀을...' 하시며 헐~ 웃으시는 원장님 응대는 오히려 믿음직했어요.


새벽에 올라감서 많이 무서웠거든요.


3일 후 실밥 뽑구 원장님 한 달 뒤에 뵐때 완전 이쁜 아가씨가 되서 만날 수 있겠죠?.

 

수술 후 회복실서 약 챙겨 주며 따뜻하게 간호 해 주신 언니 너무 고마웠어요...


수술 할때 실장님이하 수술실 언니들도 친절하게 잘 대해주시고..


무서워했던 제가 너무 지나친 걱정이었지요.


감사해요 모두들...

건강히 한 달 후 뵐께요~~

 

 

re : 김상호 원장.

 

안녕하세요.

김상호원장입니다. ^^

멀리서 다녀가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저도 몇달전에 바로옆에 있는 치과에서 사랑니를 발치햇는데요,

좀 깊숙히 박힌 상태라 수술이 까다로울 것이라 하여 몇년간 미뤄둔 상태였거든요,

그때 간단한 수술을 받으면서 저도 제법 긴장이 되었습니다. ^^;

늘 같은 수술을 오랫동안 하다보면 수술받는 분들의 불안감이나 공포감등에 둔감해지기 마련인데,

그때 사랑니 빼고 치료받으면서 수술받는 고객분들의 입장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술후 통증을 어떻게든지 줄이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답니다. ^^

이제 좀 회복이 되셨겠지만 수술받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고,

효과가 적겠지만 우리 둘이 수술하느라 수술받느라 최대한 노력하였으니 좋은 결과가 있길 기도해봅시다. ^^

요즘 계속 화창한 날씨라 기분이 좋습니다.

정모모님도 즐거운 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달 경과때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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