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축소술 - 로코코 15분 광대축소술 후기 (수술을 하지 못한 후기.)
이름 : 언젠가꼭
분류 : 15분 광대축소술
제목 : 수술을 못한 후기입니다... 그러나 언젠까 꼭!!
원장님,
어제 오전 에방문해서 상담했던 환자(?)입니다.
에고...어제 하루를 어찌 보냈는지 거의 멘붕 상태가 되어 이제야 후기(?)를 남깁니다.
수술을 못했으니 후기라기 보다는 그냥 하소연이라고 봐야겠네요^^
어제 상담을 앞두고 전날 잠을 다 설쳤답니다.
거울을 수백번도 더 보고 '아 드디어 로코코에서 광대와 작별하는구나...'라며
정말 출소를 앞둔 재소자의 심정으로(^^ 아 정말 이 기분으로밖에는 설명이...) 밤새 뒤척거렸답니다.
병원을 방문해 원장님과 상담을 하는데,
그동안 수십번도 더 읽었던 로코코 후기의 그 '머리띠'를 하고선
원장님이 '매의 눈'으로 관찰을 하시더니,
큰 효과를 볼 광대는 아니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습니다.
거기에 설상가상
제가 한달 전에 타 병원에서 실리프팅을 한 상태여서
광대 수술 도중 실이 끊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하시며
당장의 수술을 못한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아...정말이지 이 어찌 얄궂은 운명인지요....
정말이지 로코코를 먼저 알았더라면 제가 그리 했을라구요...
광대수술은 당연히 전신마취에 호빵맨 생활에 대수술로 알고있던터라
꿈도 안꾸고 늘 아쉬울 뿐이었는데,
어느날 행운처럼 로코코 15분 광대술을 알게되어 문을 뒤늦게 두드리게 된거지요.....
원장님 말씀처럼 어쩌면 제 광대가 큰 효과를 못볼 수도 있겠지만,
원래 컴플렉스라는게 남들은 잘 눈치못채지만 본인에겐 큰 짐처럼 달고 사는거잖아요.
가끔 여기 후기 게시판에도 원장님의 같은 말씀에도 수술을 감행하신분들의 사진을 보면
그 작은 라인의 변화가 본인에겐 얼마나 광명이었을까 싶거든요.
암튼 그래서 아쉬운 마음을 어쩌지 못하고 집으로 와야했습니다.
수술을 대비해 아침부터 물 한모금 안먹고
또 신변정리(휴가)도 한 터였는데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자 정말이지 어찌나 마음이 헛헛하던지요....
일단 마음을 추스르고(^^) 이 실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 그 날까지
당분간 헤어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머리로 가리고 다녀볼랍니다.
그뒤에 꼭 다시 원장님 찾아갈테니
그땐 저를 내치지 마시고 꼭 제게도 새 희망을 주시어요~~
그사이 김원장님의 수술법이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아쉬운 마음 달래며 기다려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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