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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축소술 후기 - 로코코 15분 광대.

로코코 Story 2012. 4. 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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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축소술 후기 - 로코코 15분 광대. 

 

이름 : Love

분류 : 15분 광대축소술

제목 : 로코코 15분광대 한달지났어요^^ 

 

 

광대축소술광대축소술

 

 

안녕하세요^^
3월 23일날 15분 광대축소술 받은 사람입니다. 


후기 남겨야지 맘을 먹고 있었는데 오늘 후기를 남기네요.


원장님과 간호사분들께 감사의 인사도 전하고 싶고
저처럼 망설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제 얼굴형은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두상이 크고 옆광대가 조금 돌출되었고 볼살은 좀 쳐진..

 

한마디로 얼굴형은 정말 최악..ㅠㅠ


중학교때부터 얼굴형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지금 나이 스물아홉인데, 수술하고픈 생각 정말 많이 하다가도 겁이 나서 그리고 수술 후 붓기가 장난아닌 것 같아서


그냥 이대로 살자 하고 매번 마음을 다잡았죠..

 

남들이 볼 땐 그냥 그런가보다 할지 몰라도 혼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자신감도 없고 그랬답니다..


아마 수술 생각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이 마음 공감하실꺼에요^^;;

그러다 인터넷을 통해 15분 광대축소술 알게 되었고 큰 결심을 하고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갔답니다.

 

가족들에겐 비밀로 하고 서울 친구사는 집에 자기로 했어요.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금요일 하루만 휴가를 낼 수밖에 없어서 금요일 오후로 상담 및 예약을 바로 잡았습니다.


그 날 따라 비도 오고, 병원가는 길에 폰도 꺼져버려서 생각보다 늦게 도착했어요.

 

병원가면서도 얼마나 많은 생각들이 머릿 속을 스쳐지나가는지...ㅋ


30분 넘게 늦어서 너무 죄송했는데 간호사분들과 실장님께서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너무 예쁘시고 설명 잘해주시는 실장님께 상담 잘 받고 다른 분들 후기대로 너무 훈남이신 원장님과 얘기나눈 후,


곧바로 수술 준비 하게 되었어요..


원장님이 솔직하게 얘기해주신 게 더 신뢰갔던 것 같네요..

 

수술하는 게 겁도 많이 났지만 원장님 믿고 맡겼습니다^^;;


수면마취가 들어가자 정신이 몽롱해지더라구요..


그 때 원장님께 겨우겨우 "저.. 멀리서 왔으니 잘해주세용.." 하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ㅋ

 

그러고 잠들었습니다..ㅋㅋ


눈을 떠보니 회복실.. 통증 하나도 없었고 불편한 것도 없었어요


정말 정말 신기했답니다..


친구집에서 하루 쉬고 다음 날 집으로 갔습니다..


KTX 타야해서 수술 다음날 스펀지를 뗐는데 걱정했던 멍도 없고 붓기도 없었어요..(제가 잘붓고 멍도 정말 잘드는 체질)


수술했는지 아무도 못알아보았구요


심지어 집에 도착해서 엄마도 전혀 못알아보시더라구요..


엄마랑 쇼핑하러 나갈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


 

 

한 3일쯤에는 조금 붓기가 더 생기고 멍도 아주 살짝? 화장으로 커버될 정도였어요..


얼마나 다행인지..^^


머리에 꽂았던 핀은 제가 사는 곳 성형외과에 가서 뺐답니다.


뺄떼도 하나도 안아프던데요? ^^

 



지금 한 달이 되었는데 자연스러운 얼굴 곡선에 너무 만족합니다..


꼭 알아두실 부분이

두상이 저처럼 크신 분이나 눈 옆에 면적이 넓은 분들은 광대수술한다고 얼굴이 크게 작아진다거나 하는 큰 변화는 없어요


하지만 전체적인 얼굴라인이 부드러워져요..


얼굴은 그렇잖아요.. 아주 조금만 부드러워져도 달라보이는거..


수술 후 제일 많이 듣는 소리는 "살빠졌니? 예뻐졌다"에요..^^


정말 수술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돈 하나도 아깝지 않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다시 한번 원장님께 감사드려요..


수술하는게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으실텐데 실력이 워낙 좋으셔서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수술 후에도 직접 경과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안심했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로코코 성형외과 더욱 잘되길 바래요~!!


건강하세요~ 

 

re : 김상호원장

 

김상호원장입니다.

수술전 사진을 보면 광대돌출량이 적어 좋은 효과를 보시기 힘든 얼굴형이십니다.

작은 라인의 변화에 만족해하시니 저도 참 뿌듯합니다.

상담중에 늘 말씀드리지만 상담오시는 분들 중


1. 30% 정도는 전혀 효과를 보기 힘든 얼굴형으로 수술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많이 안타까워하시지요. 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

하지만 도움이 되지 않는 수술을 단지 병원의 경제적 목적만으로 추천하는 병원이 많은 요즘에

하지 말아야 할 수술을 알려드리는 것은 정말로 좋은 상담이라 생각합니다. ^^


2. 30%는 효과가 좋을 얼굴형입니다.

 

두상에 비해 광대가 볼록하게 돌출된 경우로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는 경우이지요.


3. 가장 많은 40%정도가 후기 적어주신 Love님처럼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효과가 적은 경우입니다.

 

그 중에서도 좀 더 효과가 좋을 분이 있고,효과가 더 적은 분이 계시지요.

결국 수술받는 분들 중 절반 이상이 이 범위에 속하신답니다.

효과가 적을것으로 예상되었던 분께서 수술을 받으시면 올려주신 후기처럼 다들 만족해하실까요? ^^

그러면 좋겠지만 아무리 수술전에 열심히 설명드려도 결과에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신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경우를 만들지 않기위해 상담시에 최대한 결과를 예상하실 수 있도록 설명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수술보다 이러한 과정이 제겐 훨씬 더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수술은 이미 기술적으로 완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부리자면 더 좋은 결과를 바라고 만족하지 못하실수도 있는데, 작은 결과에 만족해하시고

직접 사진까지 찍어서 좋은 글과 함께 올려주시는 것을 보면 참 마음이 좋아집니다. ^^*

그 좋은 마음결을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세미나 참석차 며칠 해외에 나가있다가 오늘 입국했는데 인천공항에서 서울 들어오는 길이 어쩌면 그렇게 좋을까요.

비가 많이 왔다는데 용케 떨어지지 않고 반겨주는 벚꽃들과 앙상한 가지를 뒤덮은 초록의 아기잎들!

내가 정말 멋진 나라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새롭게 솟아나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

로코코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과 직원분들 모두에게 이 열정을 나눠주고 싶네요.

정성껏 올려주신 후기 너무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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